돌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학명은 Oenanthe javanica로 입니다. 본래 돌미나리는 야생의 미나리를 가르키는 말이었습니다. 다만 요즘은 야생의 돌미나리를 채취하는 일은 흔하지 않으며, 밭에서 재배한 밭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돌미나리는 논에서 재배한 논미나리(물미나리)에 비해 향이 강하고 잎이 조금 더 풍성할 뿐, 영양적으로 큰 차이가 있거나 건강상에 주는 효능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아래에서 MBN의 [천기누설]에 소개된 내용을 함께 보며 돌미나리와 논미나리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볼게요.
돌미나리와 논미나리의 차이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합니다. 줄기까지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이 특징이죠. 반면 밭미나리는 밭에서 재배합니다. 뿌리를 제외하고는 물 밖에서 자랍니다.
돌미나리는 줄기 대부분이 물밖에 노출되어 자랍니다. 밭에서 자라니 당연한 것이죠.
재배 환경 때문인지, 돌미나리는 물미나리에 비해 잎이 더 풍성하고, 향이 다소 강하며, 줄기 속이 더 차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미나리는 돌미나리에 비해 줄기 속이 비어 있어 만져보면 바싹바싹 소리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물미나리는 김장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돌미나리는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있어서 일반적으로 나물이나 매운탕·찌개 등의 재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돌미나리 효능
앞서 살펴본 것처럼, 돌미나리와 논미나리는 재배환경, 그리고 재배환경으로 인해 다소 특징이 다르게 자랄 뿐, 건강상에 주는 효능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굳이 둘을 구분하거나 어느 하나를 고집해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미나리 효능은 심혈관 건강 개선, 간 기능 개선, 항산화 및 항암, 눈 건강 증진, 해독 작용 등이 있습니다. 이전에 미나리 효능에 대해 다뤘던 포스팅을 아래에 링크해두었으니, 미나리의 자세한 효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래의 [미나리 효능 알고 드세요]를 터치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돌미나리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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