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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건강식품 정보

가지 효능 알고 드세요

by 봉잡스 2017. 11. 20.

가지는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학명은 Solanum melongena입니다. 가지볶음이나 가지전 등의 밑반찬으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죠. 가지는 94%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영양성분이 그리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우리 몸에 좋은 몇 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우리 몸에 어떻게 좋다는지 알고 먹으면 더 좋을 터,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지 효능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가지 효능



1. 암에 좋다

연구를 통해 가지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성분이 암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농림성의 자료를 살펴보면 가지가 AF-2와 벤조피렌과 같은 강력한 발암물질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었으며, 다른 연구에서도 가지 추출물이 8종류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가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 역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2. 혈관에 좋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의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녹이고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칼륨 성분은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출을 유도하는 작용을 합니다. 가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눈에 좋다

가지의 안토시아닌은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해주며, 망막염이나 눈의 노화로 오는 백내장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안토시아닌은 눈과 관련한 의약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원료이기도 합니다.




4. 안토시아닌 함유

앞서 항암, 혈관건강 개선, 눈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언급한 안토시아닌은 가지나 고구마와 같은 보랏빛 식물에 들어있는 색소 성분입니다. 안토시아닌은 위에서 언급한 효능들 외에도, 혈당 조절, 비만과 대사증후군 개선, 주름억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능 건강 성분입니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100g당 약 750mg으로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의 베리류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입니다. 


그 밖에도 알려진 가지 효능은 지방간 예방, 항염효과, 장 기능 강화 등이 있습니다.



가지 효능 인용


가지는 해열·진통·소염작용이 있어 치료제로도 씁니다. 가지에 함유된 트리고넬린, 스타치드린, 콜린 등의 성분은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이뇨를 촉진하기도 하죠. 가지는 주로 피부의 염증, 유선염, 종기, 피부궤양과 대변출혈에 쓰입니다. 이 밖에도 가지는 갈증을 멎게 하고 살충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가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줄이며 붓기를 내리는 효능이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설사를 할 때 효과가 있고, 피부궤양, 피부염, 사마귀가 생겼을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유선염에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가지의 안토시아닌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혈관을 보호하고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을 막아줍니다. [김달래한의원 원장]


가지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익히지 않은 가지에는 감자 독으로도 잘 알려진 솔라닌이 있습니다. 가지의 솔라닌은 싹난 감자만큼 많지는 않지만, 날로 먹으면 아린 맛이 날 뿐더러 경우에 따라 복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지를 날로 먹는다면 아주 조금만 먹고, 되도록이면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이상. 가지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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