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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건강식품 정보

뱀딸기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by 봉잡스 2017. 6. 2.

뱀딸기 효능은 무엇일까. 뱀딸기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풀밭이나 논둑의 양지에서 자란다. 사매(蛇梅)라고도 불린다. 어떤 어르신들은 뱀딸기에 독이 있어 먹으면 병이 든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뱀딸기는 딸기보다 맛은 떨어지지만, 약효가 있어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온 열매다.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뱀딸기 효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논문 등의 전문지식과 한방의 기록을 종합하여 정리해봤다.



뱀딸기 효능


①항염증 원광보건대학교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뱀딸기 추출물이 염증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면 아토피 등의 피부염이나 각종 염증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실제로 민간에서는 뱀딸기를 종기, 습진, 인후염, 구내염 등의 치료제로 사용해왔다.


②항산화 효과 진주대학교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뱀딸기에는 항산화 효능이 있는 페놀 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유해활성산소로 인해 유발되는 암, 노화, 심장병 질환, 면역려 감소 등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③항암효과 서울대 미생물학과 정가진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뱀딸기 열매 추출물을 암이 유발된 쥐에게 투여한 결과 탁월한 치료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자료는 없어 섣불리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추후 연구를 통해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④리놀렌산이 풍부 뱀딸기의 주성분(53.1%)은 리놀렌산이다. 리놀렌산은 오메가3의 일종으로 심혈관계 질환 예방, 세포 보호, 뼈의 형성 촉진·강화, 두뇌활동 촉진, 치매 예방, 항염증, 우을증 감소·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능이 있는 유익한 성분이다.



그 밖에 뱀딸기 효능 인용


뱀딸기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청열양혈, 소종해독, 지해지혈의 효능이 있어 청열 작용으로 열로 인한 구내염, 인후염, 종기, 다프테리아, 습진, 화상, 유방염, 타박상 및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신선한 것은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최근에는 위암, 자궁경부암, 비암, 인후암 등의 여러 암종에 까마중과 같이 사용하여 유효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진해 작용이 있어서 폐열로 인한 해수, 백일해 등에 쓰이며, 지혈 작용이 있어서 코피, 토혈, 각혈, 자궁 출혈에 활용된다. 이질에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종자에 함유된 지방산에는 linolieic acid가 63.1퍼센트에 달하고, β-시스테롤,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에서 일정한 항균 작용과 항암 작용이 인정된다. 임상보고에서 디프테리아 치유율이 높게 나타났고, 세균성 이질에 매회 12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였으며, 급성충수염, 복막염 등에도 12그램씩 복용하여 치유 반응이 향상되었다. 안덕균, [한국본초도감]
 

뱀딸기는 후두암의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향균작용·면역기능 증강작용이 있다. 목이 아프고 열이나는 인후두염, 음종·창양·만성이질, 습진·기침·백일해·기관지염·디프테리아, 부정자궁출혈·자궁경부암 등에 효능이 있다. [경희의료원]



뱀딸기 부작용


뱀딸기는 독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 많이 먹어도 죽지는 않는다. [본초강목]에 기록된 내용에 의하면 뱀딸기를 먹으면 차가운 침이 자꾸 올라온다고 한다. 실제로 뱀딸기는 성질이 매우 차가운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몸이 차거나, 체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소음인 체질이 많이 먹으면 기운이 빠지거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상. 뱀딸기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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