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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 복령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by 봉잡스 2017. 5. 31.

복령 효능은 무엇일까.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균핵(버섯)이다. 옛 사람들은 복령이 소나무의 신령스러운 기운이 땅속에 스며들어 뭉쳐졌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여겼으며, 복령을 차고 다니면 귀신과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날에는 주로 한약재로 사용된다.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복령 효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문지식과 한방의 기록을 토대로 정리해봤다.



복령, 복령 효능


①항산화·항암효과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가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복령 추출물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추출물을 물로 추출했을 때보다는 알코올로 추출했을 대 효능이 더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복령의 껍질에 함유된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함으로써 암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②당뇨에 좋다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복령 추출물이 고혈당·고지혈증을 유발한 쥐에서 인슐린 분비량과 무관하게 혈당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고 한다. 


③골다공증·류머티스 관절염에 좋다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복령은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뼈조직을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 류머티스 관절염과 치근막염과 같은 골관련 질환을 예방·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④비만에 좋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복령의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생약이 체중 및 체지방 감소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뇌의 시상하부에서 식이조절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비만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⑤여성에게 좋다 신라대학교에서 발표된 한 논문에 의하면, 복령에 함유된 식물성 스테롤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여 여성의 갱년기 장애를 예방 및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⑥알레르기 완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 쥐에게 복령 껍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알레르기 인한 움직임 둔화·체온저하·호흡곤란 등이 증상이 해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복령 추출물이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Th-2)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⑦이뇨작용 복령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하면서 전신에 부종이 있을 때에 효과가 뛰어나며, 신장염·방광염·요도염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알려진 복령 효능은 건위작용, 진정작용, 피부미용, 주름완화, 면역개선, 기관지 건강 개선 등이 있다. 



한방에서 말하는 복령 효능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식욕을 촉진하고 구역질을 멎게 하며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킨다. 폐위로 담이 막힌 것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좋게 하며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신에 있는 사기를 몰아내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수종과 임병으로 오줌이 막힌 것을 잘 나가게 하며 소갈을 멈추고 건망증을 낫게 한다. 허준, [동의보감]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비경·심경·신경·방광경에 작용한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비를 보하며 가래를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한의학대사전]


복령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복령은 사상의학에서 소양인 약재로 분류하고 있으며, 소화기능은 좋은데고 불구하고 몸에 열이 많아 병이 온 사람들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독성은 없지만 소음인 체질 가운데 기운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처럼 체질에 따라 약이 잘 들을 수도 있고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복용 전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길 권장한다.



이상. 복령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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