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이 보낸 '서복'이 가져간 불로초가 바로 황칠나무!!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아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제주도·완도·진도·건무도 등 주로 따뜻한 남부지방 해안이나 섬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황칠나무의 수액은 황금빛이 나며 열과 습기에 강하며 침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구를 칠하는 도료로 사용됩니다. 황칠나무의 학명은 'Dendropanax morbifera'로, 우리말로 하면 '만병통치나무', '산삼나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약리작용이 뛰어납니다. 예로부터 황칠나무는 황실이나 왕실에서만 사용되어온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접하기 힘들었는데, 최근에 와서야 그 효능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황칠의 효능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황칠나무효능
①뼈와 치아에 좋다 황칠나무는 뼈의 재생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골정상 등이 있을 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뼈의 밀도가 낮아져 걸리는 골다공증을 예방 및 치료해주는 것은 물론 관절염을 완화해주기도 합니다. 또 충치나 치주 질환을 방지하는데 좋으며 전반적인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②심신안정 초조함이 가시지 않고 불면증이 있거나 신경이 예민할 때 황칠나무를 이용하면 예민한 신경이 안정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치료하거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③면역력 향상 황칠나무의 강력한 향균 작용이 인체에 유해한 균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해줄 뿐더러, 인체 면역 세포의 생육을 촉진하여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인삼에도 함유되어 있기로 유명한 사포닌이 다량 함유)
④간에 좋다 장기 중에 중요하지 않는 장기가 뭐가 있겠느냐만은, 우리 나라 처럼 음주가 잦은 사회에서는 간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황칠나무 추출물은 간의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고, 높아진 간 수치를 떨어뜨려 주기 때문에 지방간·간염·간경화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⑤피를 맑게 한다 황칠나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뿐더러,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어 피를 맑게 해줍니다.
⑥활성 산소 제거 활성산소는 인체의 노화는 물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백해무익한 존재입니다. 황칠나무에 함유된 카테킨은 비타민E에 비해 50배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⑦뇌질환 치료 '엄지의 제왕'에 소개되었던 사례로, 뇌경색을 앓아 사지가 마비되었던 사람이 황칠나무를 닳인 물을 3개월 동안 섭취하자 몸이 가벼워졌고 2년 후에는 뇌경색 약을 아예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⑧당뇨에 좋다 황칠 성분의 항당뇨 효능이 당뇨제 치료제의 주요 성분인 글리벤클라마이드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이 한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황칠나무는 신장기능 향상, 생리불순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황칠나무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황칠나무 복용시 목이나 혓바닥이 붓는 부작용 반응이 나타날 경우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황칠나무는 성질이 따뜻한 편이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하지 않은 것이 좋으며, 임신부 또한 복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 밖에 큰 부작용은 없으며 일부 현상은 인체가 호전되는 과정에 나타나는 명현 반응일 수 있습니다. 황칠나무의 복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면 가까운 한의원이나 전문가와 상담 후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황칠나무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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