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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건강식품 정보

매실 효능, 매실액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by 봉잡스 2017. 6. 9.

매실 효능, 매실액 효능은 무엇일까. 매실은 매화나무에 열리는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3,000년 전부터 약재나 건강식품으로 사용되었다. 보통 술을 담가 먹으며 잼·주스·액기스 등을 만들어 먹거나 간장·식초·정과·차를 만들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매실 효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문지식과 한방의 기록들을 종합하여 정리해봤다.



매실 효능, 매실액 효능


①대표적인 알칼리 식품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혈액이 산성화 되어 간다는 것이다. 혈액이 산성화되면 우리 몸은 각종 성인병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②해독작용·간 기능 회복 매실은 삼독(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기 때문에 손상된 간이 회복할 시간을 주어 간에 좋고 숙취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③속에 좋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주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먹어주면 소화불량이나 배탈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매실은 강한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중동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하며, 카테킨산이 장 속의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매실은 구충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임상실험 결과 20명의 기생충 환자에게 하루 3번씩 매실 달인 물을 20일 동안 먹게했더니 14명에게서 기생충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④피로회복 매실에는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시트르산)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많다. 시트르산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작용을 돕고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매실은 피로와 관련이 깊은 간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장복하면 간기능저하로 인한 만성피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피로회복도 매실 효능 중 하나다.



⑤칼슘흡수 촉진 매실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더러 구연산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주기 때문에 노인·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을 촉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⑥항암효과 정종태 보해 중양연구소장의 연구 논문 [매실로부터 암세포를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 물질의 분리 동정 및 그 활성 분석]에 의하면, 매실에 함유된 Prunate 라는 성분이 후두암, 신장암, 자궁암, 난소암 등 다양한 암세포에 대해 80~90%의 높은 암세포 생육 억제율을 보이는 반면 정상세포에 대해서는 23% 이하로 낮은 억제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⑦당뇨·비만에 도움 한국식품연구원이 진행한 동물 실험 결과, 비만을 유발한 쥐에게 매실 추출물을 투여하자 체중이 감소하고 지방간의 축적이 줄어들었으며 지방세포 크기도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혈당도 정상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매실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하기 적절해보인다.


그 밖에도 알려진 매실 효능은 피부미용·피부미백, 고지혈증 예방, 항산화 효과, 변비해소 등이 있다.



한방에서 말하는 매실 효능


매실은 염증을 제거하고 토역(吐逆)을 그치게 하며, 갈증과 이질, 열과 뼈 쑤시는 것을 다스리며 술독을 풀고 상한, 곽란, 조갈증 등을 다스린다. 또한 소화액 분비를 좋게 해주고 간 기능을 보한다. [동의보감]


매실은 가래를 삭여준다. 특히 몸이 뚱뚱하면서 기관지와 폐가 약해 기침, 가래가 많은 태음인 체질에게 가장 좋다. 그래서 태음인의 우황청심원을 제조할 때는 대추 대신 매실을 넣기도 한다. 매실은 장의 운동을 억제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설사를 하거아 이질이 있을 때 사용한다. 매실은 피부질환에도 좋다. 12명의 습진 환자에게 약 한 달 간 하루 3번씩 매실 달인 물을 먹였더니 5명이 완치되었고, 4명은 현저하게 좋아졌다. 매실은 더위 먹었을 때 효과적이다. 몸에 열이 많은 태음인 체질의 사람이 더위를 먹어서 갈증이 심하고, 밥맛이 없고, 나른할 때 매실을 먹으면 좋다. [김달래, 김달래한의원 원장]


매실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매실의 씨앗 속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매실이 성숙함에 따라 그 양이 크게 감소되기 때문에 잘 익은 매실을 이용하면 독성이 문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덜 익은 매실은 우리 몸속에서 분해되면서 시안배당체를 만들게 되는데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심한 구토나 복통과 같은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해당 성분의 치사량은 덜 익은 풋매실을 100개~300개 정도이니, 잘 익은 매실만을 이용한다면 사실상 독성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간혹 청매실을 덜 익은 풋매실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청매실은 열매의 껍질이 푸른색을 띄고 있는 매실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며, 덜 익음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이상. 매실 효능, 매실액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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