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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건강식품 정보

그라비올라 효능, 그라비올라차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by 봉잡스 2017. 6. 8.

그라비올라 효능, 그라비올라차효능은 무엇일까. 그라비올라는 쌍떡잎식물 목련목 포포나무과의 교목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가시여지라고 불린다.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나뭇잎과 나뭇가지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3℃ 이하로 떨어지면 열매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보통 겨울이 습하고 따뜻한 아프리카·중앙아메리카 등지에서 생산된다. 그라비올라는 약효가 있어 예로부터 생산지의 원주민들이 약재·건강식품으로 활용해온 식물이며, 오늘날에도 항암 효능으로(논란이 많다.)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우리 몸에 어떻게 좋다는 것인지 알고 먹으면 더 좋을 터,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그라비올라 효능은 무엇인지 논문 등의 전문지식을 종합하여 정리해봤다.



그라비올라 효능, 그라비올라차 효능


①면역력 강화 그라비올라는 면역기능 개선 보조 및 면역 체계를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라비올라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보호하고 치명적인 세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체력을 강화해주고 활력을 증진시켜준다. 해당 효능은 미국 FDA에서 승인되었다.


②향균·살균 효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연구에 의하면 그라비올라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살균하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한다. 


③혈관에 좋다 그라비올라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 성분은 혈관확장을 돕고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며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라비올라의 혈압강하, 혈관확장 등의 효능은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그 밖에도 알려진 그라비올라 효능은 이뇨작용, 구충제, 살충작용, 거담작용, 항염증, 진정작용·수면유도 등이 있으며, 민간에서 위염, 위궤양, 비만, 변비, 당뇨병, 소화기 질환, 간질환, 고혈압, 우울증, 불면증, 두통, 감기, 설사, 바이러스성 감염,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증상에 사용한다. 



그라비올라의 항암효능


그라비올라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그라비올라가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은 그라비올라의 항암 효능 때문이다. 국내외 여러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항암 효능의 근거는 미국 국립 암센터(NCI), 미국 퍼듀 대학교와 우리나라 카톨릭 대학교의 연구 결과로 보인다. 연구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그라비올라에 함유된 아세토게닌 이라는 추출물이 화학요법 약품인 아드리아미신 보다 10,000배의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골라 내 손상된 세포를 공격하고 건강한 세포를 건드리지 않아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롭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미국 네바다주암센터에서는 유방암, 난소암을 포함 다양한 형태로 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18개월간 그라비올라에서 추출한 아세토게닌 켑슐을 12.5mg씩 1일 4회 음식과 함께 복용하게 한 임상 실험 결과, 20명 중 13명이 생존하였으며 최초에 생긴 종양과 전이로 인해 생긴 2차종양의 크기가 모두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일부는 아예 종양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라비올라의 항암효과 맹신할 수 없다 반면 그라비올라의 효능에 대한 회의론도 적지 않다. 이들의 자료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적인 내용은 그라비올라에 항암 성분이 확인된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는 그 효능이 불분명하고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연방거래 위원회는 그라비올라 추출물을 포함한 제품들에 대해 "종류에 관계 없이, 암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고 못을 박기도 했다. 또 이들은 한결같이 간과할 수 없는 그라비올라의 부작용을 언급했는데, 그것은 바로 항암 성분으로 알려진 아세토게닌 성분이 파킨슨 병을 유발하고 체내에서 신경 독으로 작용하여 신경 변성과 연관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내용은 아직 100% 신뢰할 수 있을 정도로 밝혀지지 않은 항암 효능을 누리기 위해 파킨슨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위험을 선택하지 말라는 것이다. 실제로 서인도제도 사람들에게서 파킨슨 병이 많이 발견되는 이유가 그라비올라 섭취 때문이라고 지적한 논문도 있다.



그라비올라의 항암 효능에 대한 음모론 미국 남부 인디언들이 심장병, 천식, 간질환, 관절염 등에 그라비올라를 이용해왔다는 것을 알고 미국의 한 대형 제약사는 그라비올라 나무의 의학적 효능을 밝히기 위해 과일, 나뭇잎, 나무 껍질, 나무 뿌리 등에 대한 유효성분을 집중 연구했다. 이전 까지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자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 회사는 항암효과를 테스트하는 데 7년 동안 막대한 자본과 연구인력을 투입하였다. 그리고는 그 결과에 경악했다. 그라비올라 그 자체(뿌리부터 나뭇잎 까지)가 암세포를 죽이는 강력한 항암물질로 증명된 것이다. 


그런데, 그 제약사는 커다란 장애에 부딛혔다. 그라비올라 나무는 완전히 천연식물이기 때문에 연방법에 따라, 나무와 나무 추출물 자체로는 특허를 취득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이 회사는 장기간 상당한 비용을 쏟아부어 합성물질 연구에 매달렸지만, 이 나무로 인해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나무에서 항암물질을 분리해내 약품을 만들어 특허를 낼 수 있다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그 천연물질은 복제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 동안 투자한 자본을 회수할 수 없다는 사실에 벽을 쳐야만 한다. 그들은 그라비올라 연구 프로젝트에서 엄청난 의학적 효능을 발견하고도 이익창출에 길이 막히자 연구결과를 함구하고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이것이 공개되면 사람들이 민간요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급속히 늘어날 것이고, 회사의 복제약품 매출이 크게 떨어질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라비올라 연구팀의 한 양심적인 과학자는 제약사의 부도덕성을 그냥 넘길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는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연구결과를 일반에 널리 알려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큰 돈 들이지 않으면서 암치료 후유증을 덜 겪도록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 그는 경력상의 치명적인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라비아 연구결과”를 폭로했다. 의료과학 기관의 연구자들은 그라비올라 연구결과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은 부랴부랴 암세포를 죽이는 나무에 대한 연구를 추적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라비올라의 놀라운 효능에 대한 증거는 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렇듯 그라비올라의 항암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그라비올라의 항암 효능은 조금 과대포장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정말 그라비올라의 항암효능이 항암제의 10,000배면 앞으로 암으로 죽는 사람이 없어야 되는 말인데,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어 사용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사용한다면 보다 더 확실한 연구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급적 대체치료제가 아닌 치료보조제 혹은 건강보조식품처럼 이용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 그라비올라 효능, 그라비올라차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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