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효능, 방울토마토 효능은 무엇일까. 토마토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말로 일념감이라고 한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의 의미는 토마토를 꾸준히 먹으면 의사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토마토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탁월한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다. 어떻게 우리 몸에 좋은지 알고 먹으면 더 좋을 터,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토마토 효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문지식 등을 참고하여 읽히기 쉽도록 정리해봤다.
토마토 효능, 방울토마토 효능
①라이코펜 함유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토마토가 붉은 빛을 띄게 하는 색소다. '토마토 효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라이코펜 효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같다. 지금까지 검증된 라이코펜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1)강력한 항산화 효과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한다. 연구에 의하면 라이코펜은 토코페롤(비타민-E)와 비타민C보다 100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소에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와 각종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2)항암효과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라이코펜이 암에 유익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전립선, 폐, 위암 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단,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이러한 항암효과는 라이코펜 단일성분의 효과가 아니라 토마토 안의 비타민과 칼륨 등 다양한 성분과의 복합적 효과 그리고 라이코펜의 항산화 효과에 의한 간접적인 효능으로 보인다고 한다.
3)피부 미용 활성산소가 발생하면 피부는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 멜라노사이트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 과정에 멜라닌이라는 성분을 생성한다. 멜라닌은 활성산소를 없애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좋은 작용을 하긴 하지만, 동시에 피부빛을 검게하고 기미를 생기게 하는 부정적인 작용도 한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사전에 제거해주며, 아예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는 멜라노사이트가 작용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피부 미백 및 기미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라이코펜은 피부 탄력을 떨어트리는 일중항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따라서 피부미용도 토마토 효능 중 하나다.
4)심혈관 질환 예방 이스라엘 라이코레드사 아몬 아하론 박사에 의하면, 라이코펜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우리 몸의 혈관은 유해산소가 쌓이면서 노화된다. 젊을 때는 체내의 항산화 물질이 유해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나이가 들면 유해산소로부터 혈관을 방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럴 때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성분을 보충하면 혈관의 노화를 막고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라이코펜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과잉으로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주며,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한다.
5)다이어트·비만 예방 영국 레딩대학 줄리 러브그로브 박사 연구팀에 의하면, 라이코펜이 식욕 호르몬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여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주며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토마토의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식이섬유도 다이어트에 한 몫을 한다.
그 밖에도 라이코펜은 혈당 저하, 정자수 증가, 시력 보호(항산화 작용, 루테인과 시너지효과), 독성물칠 배출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②뼈 건강에 좋다 토마토에는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두 성분은 뼈의 손상을 회복시키고 뼈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평소에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③나트륨 배출 우리나라 식단 특성상 나트륨 섭취량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인체에 불피요한 붓기가 생기거나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럴 때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토마토를 섭취해주면 칼륨-나트륨 균형을 이루는 과정을 유도하여 체내의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토마토에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췬 권장량의 절반) 등의 비타민이 풍부하며 철, 인, 구연산, 사과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도 아주 우수한 식품이다.
토마토 섭취 상식
①익혀 먹자 토마토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을 때 더욱 좋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조리하면 체내에 흡수되는 라이코펜 함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도 강화시켜준다고 한다. 실제로 생토마토 보다는 토마토소스,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 주스, 피자 소스 등에 라이코펜 함량이 더 높다.
②기름과 함께 먹자 라이코펜은 기름에 녹는 영양소로, 올리브 오일이나 지방을 함유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올리브 오일로 조리한 토마토 파스타나 피자를 먹는 것이 생토마토를 먹는 것보다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다.
③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이상적인 라이코펜의 하루 섭취량은 15~30mg 정도라고 한다. 그 이상 섭취하면 흡수률이 떨어지고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한다. 라이코펜 15~30mg은 토마토 2~3개(500~750g), 토마토 주스 한 컵(200ml), 토마토 케쳡 6큰술(90g)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④라이코펜 단일성분 영양제보다는 토마토를 먹자 앞서 ①-2)의 항암효과에서 언급한 것처럼, 토마토의 효능은 라이코펜 단일 성분에 의한 것이 아닌 토마토의 다양한 성분과의 복합적인 효능으로 보인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효능들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단일성분 영양제 보다는 생토마토 혹은 토마토를 통째로 이용한 가공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⑤알루미늄 주의 토마토와 같이 산이 많은 식품 조리시 알루미늄제 조리 기구를 사용하면 알루미늄 성분이 녹아 나올 수 있다. 알루미늄이 신체에 과다 노출 되면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토마토를 조리할 때는 단시간에 조리하거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조리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상. 토마토 효능, 방울토마토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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