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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박 효능 알고 드세요

by 봉잡스 2017. 12. 16.

하늘수박은 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하늘타리라고도 불립니다. 학명은 Trichosanthes kirilowii 입니다. 하늘수박은 하나도 버릴 것 없이 열매, 씨, 뿌리, 껍질 모두가 약재로 쓰이는 건강·약용식품입니다. 우리 몸에 어떻게 좋다는지 알고 먹으면 더 좋을 터,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하늘수박 효능 중 대표적인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하늘수박 효능



1. 항암 효능

하늘수박의 뿌리와 씨에 들어있는 트리코산틴 성분은 암세포의 호흡을 막아 괴사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한국화학연구소 등에서 보고한 논문에도 하늘 타리 뿌리가 면역강화 작용과 함께 놀라운 항종양 및 세포독성 작용을 보여주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2. 혈당 조절

하늘수박은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하늘타리가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한국약용식물도감]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도 하늘타리가 당뇨병 치료제로서 효능이 뛰어나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3. 기관지에 좋다

하늘수박에 함유된 사포닌은 기침, 천식, 가래 등의 기관지 질환을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대부분의 약학서에도 하늘수박이 가래나 심한 기침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하늘수박은 향균 작용, 분만 유발 작용, 간 기능 개선, 중기 임신중절 등의 효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관련 연구의 수가 많지 않아 자세히 다루기에는 조금 껄끄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하늘수박 효능 인용 정보를 더 참고해보세요. 



하늘수박 효능 인용


하늘수박 열매, 씨, 뿌리는 폐기능을 강화시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며, 가슴이 결리는 증상과 기침할 때 피가 비치는 증상에 좋습니다. 또 하늘수박은 몸에 열이 많아서 생긴 당뇨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면서 갈증을 없애주고, 오래된 당뇨병 환자의 피부염증을 치료합니다. 하늘수박 뿌리를 장복하면 식욕조절이 가능해지고, 피붓결이 좋아지며, 피로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늘수박은 변비가 있을 때에 대변을 잘 통하게 하기도 합니다. [김달래한의원 원장]


하늘수박은 강화화담(降火化痰: 화를 내리고 담을 없애는 효능), 소옹종(消癰腫: 옹저 및 종독을 없애는 효능), 상인후(爽咽喉: 인후를 시원하게 하는 효능), 윤폐강기(潤肺降氣: 폐를 적셔주고 기를 내리는 효능), 윤폐산결(潤肺降氣: 폐를 적셔주고 뭉친 것을 풀어주는 효능), 택안면(澤顔面: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효능), 활장(滑腸: 강렬한 설사 유도) 등의 작용을 합니다. 폐에 생긴 여러 가지 열증으로 기침이 나는 것, 변비, 당뇨, 결흉, 흉비 등에 처방합니다. [한국전통지식포탈]


하늘수박 뿌리는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소갈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위장의 오래된 열과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고 입술과 입 안이 마르는 것을 치료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종독을 삭게 한다. 또 월경을 잘하게 하며 다쳐서 생긴 어혈을 삭아지게 한다. 하늘수박 씨앗은 폐를 보하고 눅여 주는 작용이 있어 기침을 낫게 하는데 주요한 약으로 사용하며, 하늘수박 열매는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애준다. [동의보감]



이상. 하늘수박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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