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카테킨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녹차 카테킨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Posted at 2017. 6. 29. 02:00 | Posted in 청춘의 영양성분 상식

카테킨 효능은 무엇일까. 카테킨은 폴리페놀류 중 플라보노이드의 한 형태로, 녹찻잎이 자외선·활성산소·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일종의 방어물질이다. 녹차나 홍차가 떫을맛을 내는 이유가 바로 이 카테킨 때문이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EC(에피카테킨), EGC(에피갈로카테킨), ECG(에피카테킨갈레이드), EGCG(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이렇게 4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EGCG가 50%를 차지하고 있다. 


섭취한 카테킨은 위에서 장으로 이동한 후 8시간에서 24시간 내에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설되며, 일부는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된다. 체내 흡수된 카테킨은 위나 폐, 대장, 간 등에 남게 되는데, 암을 예방하고 식죽동을 예방하는 등 우리 몸에 여러 유익한 작용을 하게 된다. 녹차 효능의 대부분도 바로 이 카테킨으로 인한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카테킨 효능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논문 등의 전문지식을 참고하여 정리해봤다.



카테킨 효능


①항산화 효과 한 논문에 의하면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E에 비해 무려 30배, 비타민C의 무려 20배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꾸준한 녹차 섭취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노화 방지 및 각종 성인병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②항암효과 미국 퍼듀대의 제일스 모레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카테킨이 암세포 성장에 필요한 효소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하루 3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면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며, 폐암에 대한 억제율은 64%, 간암은 45%, 대장암은 52%, 위암은 20% 라고 한다. 실제로 일본의 대표적인 녹차 산지인 시즈오카 현의 나카가와네 마을 주민의 암 발병률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의 항암효과에 대한 임상보고는 무수히 많다. 


③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카테킨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준다. 일본의 무라마쯔 교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이 카테킨 성분에 의해 대변으로 배설되어 혈청지질을 좋은 상태로 만들고 간장의 지질 축적을 방지하는 것을 밝혀냈다.



④이뇨·해독 작용 카테킨은 성분구조상 수산기(-OH)를 여러개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중금석이나 독성분 그리고 니코틴 등을 흡착·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체내의 지방과 노폐물들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녹차의 카테킨은 알콜을 분해해주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⑤치매예방 일본 도쿄대 분자세포 생물연구소 신야 가즈오 박사의 동물실험 혈과에 의하면,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이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해당 효능은 카테킨의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펩티드 단백질의 축적을 억제하는 작용에 인한 것이라고 한다.


⑥비만예방 미국 시카고대학의 슈청 라오 교수는 논문을 통해 녹차 카테킨 중의 하나인 EGCG를 실험용 쥐에 주사한 결과 식욕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슈청 라오 교수는 실험용 쥐에서 EGCG는 일주일 이내에 체중 감소를 가져올 수 있었고, 이러한 효과는 식욕 저하에 따른 음식물 섭취 감소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녹차의 EGCG가 직·간접적으로 체지방을 분해한다는 내용이 실린 연구자료가 많다. 



⑦피부 건강 서울대 정진호 교수는 논문을 통해 사람의 피부세포에 EGCG를 처리한 결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정상 피부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음을 밝혔다. 또한 정교수는 EGCG가 피부 노화에 따라 부족해지는 기질 단백질을 조절해 주름살 개선효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이며, 녹차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경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⑧당뇨에 좋다 조지아 의대 스티븐 수 박사팀은, 녹차 속 카테킨이 1형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음을 밝혀냈다. 실제로 카테킨은 혈당을 강하하고 지방조직의 체지방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체내 지질대사 개선과 당뇨병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단, 당뇨병의 발병원인은 복합적이기 때문에, 카테킨이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알려진 카테킨 효능은 신종플루 바이러스 파괴효과, 백혈병 치료 효과, 시력 손상 예방, 탈모방지, 살균 효과, 충치 및 구취 예방 등 한 포스팅에 모두 싫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카테킨의 효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카테킨의 효능을 잘 요약하고 있는 논문 [녹차의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드(EGCG) 활성기전이 신체 내·외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 임계화 외 2명 (2015)] 을 한번 참고해보길 권장한다.



이상. 녹차 카테킨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1. 이정환
    싱가포르 연구결과에따르자면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셨을때 요산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녹차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물이 요산을 증가시킨다고 나왔다고합니다
    과연 녹차가 통풍 환자에게 좋은것인가 물어보고싶습니다
    • 2017.08.20 21:25 신고 [Edit/Del]
      관련 연구를 살펴봤는데요, 연구 결론에 보면 매일 녹차를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요산수치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며 다른 모집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내용 역시 언급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매일 녹차를 섭취하면 요산 수치가 오른다.'고 단정 짓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Effects of green tea extract on serum uric acid and urate clearance in healthy individuals.] 라는 연구에서는 녹차가 요산수치를 낮춘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으며, [Is tea consumption associated with the serum uric acid level, hyperuricemia or the risk of gou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라는 연구에서는 녹차가 요산 수치를 낮추진 않았지만,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렇듯 녹차와 요산과의 관련성은 연구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둘의 관계를 100% 설명하기에는 연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녹차가 통풍에 좋다고 생각하여 녹차를 매일같이 먹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매일 같이 녹차를 먹지 않는 이상은 통풍을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도 녹차와 통풍과 관련된 내용을 제외했습니다.

      저는 연구결과들을 찾아보고 분석하여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을 뿐,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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