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은 인도 북동부에서 미안먀 북부와 말레이시아가 원산지로, 추운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아열대·열대 지역에서만 재배된다. 열매의 과육은 황록색이고 연하며 즙이 많고 레몬이 비해서 좀 더 새콤하고 달달한 편이다. 활용도가 높아 화장품, 음료수, 피클, 음식의 향신료 및 양념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히또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이기도 하다. 라임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적절히 이용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라임 효능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터넷과 논문 등의 정보를 모아 정리해봤다.
라임 효능
①비타민C 함유 라임은 레몬보다는 적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지만 다른 과일에 비해선 풍부해서 과거에 괴혈병의 치료 용도로도 사용되었다. 비타민C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항산화 영양소로 결핍되지 않도록 매일 꾸준히 섭취해주면 피부건강과 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②항산화효과 앞서 언급한 비타민C 외에도 라임에는 플라보노이드, 캄페롤, 리모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③칼륨이 풍부 라임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칼륨 균형을 이루는 과정에서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 혈행을 개선하여 고혈압 등의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④향균작용 향균작용은 대표적인 라임 효능 중 하나다. 예로부터 태국 사람들은 라임을 향균제로 사용해왔다고 한다. 또한 1996년 콜레라가 서아프리카 지역을 강타했을 때 음식에 라임을 뿌려먹는 습관이 있는 마을의 콜레라 발병률이 매우 낮았다는 통계가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해 라임 추출물이 살모넬라균,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각종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되었다.
⑤유방암에 좋다 독소루비신은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항암 약물인데, 이 약물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 보다 라임 껍질 추출물을 함께 사용하면 암세포 사멸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을 실험실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한다. 비록 아직 실험실 연구이기는 하지만, 추후 유방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치료제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그 밖에도... 라임에는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 빈혈 예방, 에너지 대사 촉진 등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상입니다. 라임 효능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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