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는 세포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수용성 비타민군으로, 화학적으로 B1, B2, B3, B5, B6, B7, B9, B12 8개로 구별되는 꽤나 복잡하고 다양한 비타민이다. 이번 포스팅에는 각각의 비타민들이 우리 몸에 어떤 기능을 하고 효능이 있는지 또 부족하면 어떤 증상에 나타날 수 있는지 개별적으로 정리해봤다.
비타민B효능 및 결핍 증상 정리
①비타민B1(티아민) 피로 물질인 젖산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한다. 신경조직의 건강을 유지하게 하고 신체 순환을 돕는다. 비타민B1이 결핍되면 당질 재사가 잘 되지 않으면서 무기력감, 피로감, 권태감이 나타난다. 또 조금만 신체활동을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붓는다.
②비타민B2(리보플라빈) 구내염이나 피부염 등의 염증을 예방해주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면다. 결핍되면 구내염과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끼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③비타민B3(니아신, 니코틴산) 뇌의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세포 호흡과 스테로이드 합성 대사에 관여한다. 그 밖에도 위장장애를 예방하고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결핍되면 불면증, 피부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④비타민B5(판토텐산) 피부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해주며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결핍시 피로, 메스꺼움, 팔다리 통증이 있을 수 있다.
⑤비타민B6(피리독신) 단백질 대사 및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준다. 위장장애를 완화하며 피부 저항력을 길러준다. 대표적인 항스트레스 비타민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한다. 결핍시 피로감, 구내염, 말초신경장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⑥비타민B7(비오틴) 단백질 대사 및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며 모발과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결핍시 환각, 탈모, 피부 과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⑦비타민B9(엽산)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임신 전에 엽산을 꾸준히 섭취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출 수 잉쓰며 태아의 중추신경계 발달에 좋다.
⑧비타민B12(코발라민) 엽산의 흡수를 도우며 DNA 합성에 관여하고 집중력,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좋다. 비타민B9와 마찬가지로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결핍시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하는 중앙일보에 게재된 비타민B효능 및 결핍 증상 정리표이니 필요할 경우 다운 받아놓고 참고할 것.
이상입니다. 비타민B효능 및 결핍 증상 정리 정보,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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